미국 철강업계 무더기 제소 자제 촉구...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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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을 비롯, 브라질, 멕시코 등 6개국산 일반용 강관에 대해
무더기 덤핑예비판정을 내리는 등 철강수입규제를 강화하자 유럽공동체
(EC)가 미국에 철강수입규제조치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EC는 철강수출자율규제협정(VRA)이
3월말로 종료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다자간철강협정(MSA)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이유로 미국이 반덤핑 및 상계관세부과조치를 취할 경
우 미국과 EC 등 36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MSA체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
EC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MSA협상이 끝내 타결되지 못해 미업계의 반
덤핑 및 상계관세조치가 남발되면 세계 철강무역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분별한 철강수입규제는 자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더기 덤핑예비판정을 내리는 등 철강수입규제를 강화하자 유럽공동체
(EC)가 미국에 철강수입규제조치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EC는 철강수출자율규제협정(VRA)이
3월말로 종료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다자간철강협정(MSA)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이유로 미국이 반덤핑 및 상계관세부과조치를 취할 경
우 미국과 EC 등 36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MSA체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
EC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MSA협상이 끝내 타결되지 못해 미업계의 반
덤핑 및 상계관세조치가 남발되면 세계 철강무역은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분별한 철강수입규제는 자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