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산책 > 후보 총재겸직 노대통령 결심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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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들 원론적얘기만
.민자당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대통령후보가 당총재를 겸하게될지
여부는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의 결심에 따라 가닥이 잡힐듯.
현재 당내에서는 노대통령의 총재직 이양시기에 관계없이 "후보와 총재를
분리할수 있는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정권재창출을 위한
총력태세확보를 위해서는 총재와 후보가 분리돼선 안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그러나 당헌상 총재선출은 후보와는 별도로 하게 돼있는데다 노대통령이
5월전당대회에서 총재직을 이양할지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당직자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되풀이하는 형편.
이와관련,손주환정무수석은 "후보에게 총재직을 넘겨주는 일은 시기가
문제일뿐 가능한일"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당대회에서 총재를 선출하는
것은시간상으로도 어렵다"고 언급.
이춘구총장은 "현재로서는 총재가 임기를 연장할 생각이 없는것
같다"면서도 "당헌상 총재를 새로 선출하지못하면 현 총재의 임기가
계속되도록 돼있다"고 말해 묘한 여운.
한편 한승수의원은 이날 민자당 춘천지구당에서 2명의 대의원만이
위원장의 요구에 응하고 나머지 18명은 위원장요구에 반발함에따라
위원장이 중도에 회의를 포기하고 퇴장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이는
사실무근이며 대의원 전원이 김영삼대표지지결의를 한바있다"고 해명.
YS측에 지역감정 공격
.민자당 이종찬의원진영의 심명보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오전 부산
경남지역 대의원확보가 한자리수에 그치는등 어려움을 겪자 "저쪽이 또다시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다"며 맹공.
심본부장은 "강원도와 경기도일부 지구당의 경우 대의원선출을
사무국장에게 위임,대의원들이 자기의사대로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했다"고 소개하고 일부지역의 "싹쓸이"현상을 성토.
이날 대책본부사무실에 들른 윤길중고문은 "이번 경선은 집권여당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세대교체는 사고의 교체이지
연령의 교체는 아닌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이종찬의원에게 주문.
이의원은 이에대해 "우리도 가능한한 세대교체라는 말보다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말을 쓰고자한다"며 윤고문의 발언에 동의.
한편 이의원진영은 이날 안택수전토요신문 편집국장을 부대변인으로
선임,홍보분야를 보강.
인기 상임위총선회에 고심
.국민당이 14대국회개원을 앞두고 소속의원들의 상임위배정에 고심중.
총무실에 접수된 상임위배정신청현황에 따르면 정주영대표와 고위당직자가
제외된 가운데 신청서를 접수시킨 27명의원중 내무위 6명,재무위 4명등
인기상임위 선호현상이 뚜렷했고 경과 문공 노동위등은 신청자가 전무한
실정.
김정남총무는 "다른 당총무도 그렇겠지만 어떻게 조정을 해야할지
걱정"이라면서 고충을 토로한뒤 "전부 인기상위만 가겠다면 어쩌자는
것인지"라며 푸념.
정대표는 경과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탤런트
최영한(최불암)씨와 코미디언 정주일(이주일)씨는 "공언"한대로 교청위와
내무위에 각각 신청.
한편 정대표는 26일 유창순전경련회장과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
최종현선경그룹회장 박용학대농그룹회장등 재계원로 12명을 뉴코리아 CC로
초청,골프모임을 가질 예정
.민자당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대통령후보가 당총재를 겸하게될지
여부는 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의 결심에 따라 가닥이 잡힐듯.
현재 당내에서는 노대통령의 총재직 이양시기에 관계없이 "후보와 총재를
분리할수 있는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정권재창출을 위한
총력태세확보를 위해서는 총재와 후보가 분리돼선 안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그러나 당헌상 총재선출은 후보와는 별도로 하게 돼있는데다 노대통령이
5월전당대회에서 총재직을 이양할지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당직자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되풀이하는 형편.
이와관련,손주환정무수석은 "후보에게 총재직을 넘겨주는 일은 시기가
문제일뿐 가능한일"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당대회에서 총재를 선출하는
것은시간상으로도 어렵다"고 언급.
이춘구총장은 "현재로서는 총재가 임기를 연장할 생각이 없는것
같다"면서도 "당헌상 총재를 새로 선출하지못하면 현 총재의 임기가
계속되도록 돼있다"고 말해 묘한 여운.
한편 한승수의원은 이날 민자당 춘천지구당에서 2명의 대의원만이
위원장의 요구에 응하고 나머지 18명은 위원장요구에 반발함에따라
위원장이 중도에 회의를 포기하고 퇴장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이는
사실무근이며 대의원 전원이 김영삼대표지지결의를 한바있다"고 해명.
YS측에 지역감정 공격
.민자당 이종찬의원진영의 심명보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오전 부산
경남지역 대의원확보가 한자리수에 그치는등 어려움을 겪자 "저쪽이 또다시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다"며 맹공.
심본부장은 "강원도와 경기도일부 지구당의 경우 대의원선출을
사무국장에게 위임,대의원들이 자기의사대로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했다"고 소개하고 일부지역의 "싹쓸이"현상을 성토.
이날 대책본부사무실에 들른 윤길중고문은 "이번 경선은 집권여당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세대교체는 사고의 교체이지
연령의 교체는 아닌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이종찬의원에게 주문.
이의원은 이에대해 "우리도 가능한한 세대교체라는 말보다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말을 쓰고자한다"며 윤고문의 발언에 동의.
한편 이의원진영은 이날 안택수전토요신문 편집국장을 부대변인으로
선임,홍보분야를 보강.
인기 상임위총선회에 고심
.국민당이 14대국회개원을 앞두고 소속의원들의 상임위배정에 고심중.
총무실에 접수된 상임위배정신청현황에 따르면 정주영대표와 고위당직자가
제외된 가운데 신청서를 접수시킨 27명의원중 내무위 6명,재무위 4명등
인기상임위 선호현상이 뚜렷했고 경과 문공 노동위등은 신청자가 전무한
실정.
김정남총무는 "다른 당총무도 그렇겠지만 어떻게 조정을 해야할지
걱정"이라면서 고충을 토로한뒤 "전부 인기상위만 가겠다면 어쩌자는
것인지"라며 푸념.
정대표는 경과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탤런트
최영한(최불암)씨와 코미디언 정주일(이주일)씨는 "공언"한대로 교청위와
내무위에 각각 신청.
한편 정대표는 26일 유창순전경련회장과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
최종현선경그룹회장 박용학대농그룹회장등 재계원로 12명을 뉴코리아 CC로
초청,골프모임을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