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작품도 상설전시할 수 있는 만화예술관이
국내 처음 대전지역에 개관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공주전문대 만화예술과 임청산교수(50)는 24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
110-1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청산만화예술관을 개관했다.
이 예술관은 전체 5층 건물중 지상 1층은 사무실,지상 2층과 3층은 가정
집,지하 1층과 지상 4.5층은 전시장으로 사용되며 지하 1층 전시장에는
각종 만화자료를 전시,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장소로 활용하고 4.5층은
연구 및 화실로 이용된다.
특히 만화예술관은 앞으로 만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상품개발을 병행,
우리나라 만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