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달청에 따르면 감사원등 50개 국가기관이 보유한 취득단가 50만원
이상의 중요물품에 대해 변동상황과 현재금액을 계산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재물총액은 1조4천9백84억9천9백만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기관별로는 국방부가 4천4백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교육부 3천
7백97억원 <>경찰청 2천32억원 <>철도청 6백74억원 <>체신부 5백6억원<>건설
부 3백98억원 <>보건사회부 3백55억원 <>공업진흥청 2백81억원 <>농촌진흥청
2백55억원 <>법무부 2백46억원등이다.
특히 국방부와 교육부는 전체 재물총액의 29.6%와 25.3%를 각각 차지, 두
기관의 재물합계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국방부.교육부.경찰청.철도청.체신
부.건설부. 보사부.공업진흥청.농촌진흥청.법무부등 10개 기관의 재물총액이
전체의 86.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