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 프로그램
에 회원국으로 정식가입했다.
보사부는 21일 한국이 미국.일본 등 33개국에 이어 이 프로그램의 34번째
회원국이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이에따라 앞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신속히
입수, 전파함으로써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약화사고의 사전방지에 큰 도
움을 받게 됐다.
한국의 이 프로그램 가입은 국산의약품의 안전관리가 선진국 수준에 이르
렀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국산 의약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