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체들은 제조업체의 극심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성인력과 장애인 고령자 고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측면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상공회의소 경제연구센터가 대구지역 1백3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인력활용을 위한 남녀고용평등법의 실시에 대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7%가 시기상조이며 앞으로도 정착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당연히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과 점진적인
실시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36.9%에 불과해 부정적인 측면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