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착용형(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판독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진단지원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를 운영하고 있다. AI 알고리즘 활용한 심전도 분석 솔루션2020년 출시한 모비케어는 부정맥 선별(스크리닝)과 진단을 위한 장시간 착용형 심전도 분석 서비스다.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부착해 사용자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AI 판독 알고리즘으로 진단을 지원한다. 의료기관의 장비 도입 및 분석 인력 부담을 줄이고 현행 보험수가체계에서 진단검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심전도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측정해 그래프로 표현하는 검사 방법이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에서 벗어나는 부정맥 등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모비케어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장시간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정맥 전문의의 감수를 거친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일선 의료진의 부정맥 의심 환자 진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각 솔루션의 국내 판매는 대웅제약과 진행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대웅제약 영업망의 협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대학병원 부속 건강검진센터, 전문건강검진센터 등과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정맥 유증상자를 선별한 후에는 2차 부정맥 진단 검사 서비스도 수행한다. 지난 3월 기준 772개의 의료기관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 K3 등 11개 차종 7700여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7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 아반떼, 캐스퍼 등 5개 차종 4118대 및 기아 K3, 모닝 등 3개 차종 2668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 전원단 도포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등 2개 차종 329대는 뒷면 우측 등화장치 고정너트 체결 불량으로 각종 등화(후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폭스바겐 투아렉3 3.0 TDI 623대는 운전자 지원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중 반전 기능(차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기능) 사용 시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오는 22일부터 시정조치한다.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5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9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26% 증가했다. 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