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배당과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에 따른 신규상장주식이 4월에
집중돼 매물압박요인이 되고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하룻동안 대림산업등 5개사의 배당주식
1백30만주와 삼성전자등 2개사의 CB전환주식 60만주등 2백만주가량이 새로
상장된것을 비롯 4월중에 1천9백58만주의 주식배당및 CB전환물량이 상장될
예정이다.
이가운데 주식배당물량은 30개사의 1천7백9만주이며 CB가 전환된 주식은
5개사 2백49만주이다.
또 주식배당분 가운데 9개사의 4백21만주는 오는 16 22일 사이에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관계자들은 4월중 신규상장되는 배당주식및 CB전환주식은
전체상장주식 52억주(지난3월말현재)의 0.38%에 이르러 상당한
매물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