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전사무총장 김종호전총무등 친김영삼대표노선을 취하고있는 민정
계의원및 당선자 14명은 13일낮 시내 신라호텔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김대
표를 지원하기 위한 <범계파추천위>를 구성키로 하는등 그동안의 자제분위
기에서 벗어나 적극적 행동을 취하고 나서 주목.
김전총무는 모임이 끝난뒤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낭독, "후보등록
이 불과 1주일도 남지않아 이제는 공통된 입장을 정리해야 할 때"라고 전
제, 19일까지 김대표를 추대키위한 추천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전총무는 추천위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 "추천위구성에 계파가 따로 있
을 수 있겠느냐"고 말해 공화계와의 연대를 강하게 시사.
김전총무는 당초 이 모임에는 박세직 나웅배 곽정출 김용태 박희태 김진
재 함종한씨등도 참석키로 했다가 개인사정등으로 불참케 됐다면서 이들도
총의를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