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어음금리 최고 연 17.9% 상승 ... 13일부터 기업자금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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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중개어음금리가 최고 년17.9%까지 오른다.
서울지역 8개단자사 여신담당임원들은 11일 오전 긴급모임을 갖고 현재
년17.5%인 중개어음발행금리를 최고 17.9%수준으로 조정,13일 취급분부터
적용키로했다.
이 모임에선 매주 또는 매10일 단위로 CD평균유통수익률을 감안해
중개어음최고금리를 조정키로했다.
이는 중개어음금리 설정방식을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연동제로
변경,중개어음금리를 CD평균유통수익률에 1.0 2.0%포인트 가산한
범위내에서 운용키로한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이처럼 중개어음금리를 사실상 인상한것은 지난1,2월사이에
4차례에 걸쳐 중개어음금리를 인하(연19.5%에서 17.5%)해 중개어음발행이
급속히 위축되는등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무부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금리인하정책의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중개어음금리는 유통시장에서 형성되는 시장수익률을 토대로 사후적으로
결정되는만큼 CD나 채권유통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개어음발행이 다시 활성화되면 오히려 자금가수요가 줄게돼
실세금리가 내려갈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중개어음금리를 CD수익률에 연동시킨것은 만기가 최장 6개월로
비슷한데다 두 상품 모두 단자회사에서 중개하는등 서로 경합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중개어음 발행실적은 이달들어 하루평균 76억원수준으로 지난1월의
5백26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데다 이달부터 만기가 되는 발행분이 크게
늘어나 현재의 금리수준으로는 차환발행조차 어려울것으로 전망되어왔다.
만기가 돌아오는 중개어음은 4월 6천5백71억원,5월 4천4백23억원,6월
4천6백33억원,7월 5천5백97억원등이다
서울지역 8개단자사 여신담당임원들은 11일 오전 긴급모임을 갖고 현재
년17.5%인 중개어음발행금리를 최고 17.9%수준으로 조정,13일 취급분부터
적용키로했다.
이 모임에선 매주 또는 매10일 단위로 CD평균유통수익률을 감안해
중개어음최고금리를 조정키로했다.
이는 중개어음금리 설정방식을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연동제로
변경,중개어음금리를 CD평균유통수익률에 1.0 2.0%포인트 가산한
범위내에서 운용키로한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이처럼 중개어음금리를 사실상 인상한것은 지난1,2월사이에
4차례에 걸쳐 중개어음금리를 인하(연19.5%에서 17.5%)해 중개어음발행이
급속히 위축되는등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무부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금리인하정책의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중개어음금리는 유통시장에서 형성되는 시장수익률을 토대로 사후적으로
결정되는만큼 CD나 채권유통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개어음발행이 다시 활성화되면 오히려 자금가수요가 줄게돼
실세금리가 내려갈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중개어음금리를 CD수익률에 연동시킨것은 만기가 최장 6개월로
비슷한데다 두 상품 모두 단자회사에서 중개하는등 서로 경합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중개어음 발행실적은 이달들어 하루평균 76억원수준으로 지난1월의
5백26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데다 이달부터 만기가 되는 발행분이 크게
늘어나 현재의 금리수준으로는 차환발행조차 어려울것으로 전망되어왔다.
만기가 돌아오는 중개어음은 4월 6천5백71억원,5월 4천4백23억원,6월
4천6백33억원,7월 5천5백97억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