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국내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전자부품합작공장을
세운다.
대우전자는 10일 베트남의 베트로닉스 동다사와 가전제품용
플라스틱사출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합작사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4백만달러로 설립되는 이 합작사는 대우전자가 65%의 지분참여로
경영권을 갖는다.
대우측은 오는10월까지 1차로 TV캐비닛등 연간55만개의 가전제품용
캐비닛을 생산,베트남에 판매하며 점차 생산시설확충과 함께 동남아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