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한항공은 바르셀로나올림픽(7월25일-8월9일) 개막전인 오는
6월에 마드리 드에 취항하기 위해 스페인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9월 상파울루 취항을 목표로 브라질측과 다각적인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마드리드에 취항하게 되면 유럽 9개국 9개 도시를
운항하 게 되며 바르셀로나올림픽을 관람하는 한국관광객들이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다.
대한항공은 서울-마드리드 정기노선이 오는 6월에 열리더라도 올림픽에
출전하 는 대표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월18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서울-바르셀로나 간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