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기업 가운데 절반이상(52.7%)이 경영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직 실시하고 있지 않으나 경영혁신운동을 할것이라고 밝힌 기업도
20%나돼 대부분의 기업이 경영혁신에 관심을 갖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능률협회가 8일 발표한 "한국5백대기업 경영혁신운동
추진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매출액순위로는 1백대기업의 71%가 경영혁신운동을 추진해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백 3백대기업은 61%,3백 4백대기업은 39%로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내용면에선 전사적종합운동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사무혁신운동
(29.8%)의식개혁및 기업문화운동(23%)생산혁신(12.1%)등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내대기업들이 생산현장에서의 생산성향상은 어느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경영전략과 사무혁신은 아직 부족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