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월하반월중 지준 부족을 일으킨 상업, 제일, 경기등 3 개
은행에 1조4천억원의 벌칙성 자금을 7일 제공했다.
한은이 방만한 여신운용으로 지준부족을 일으킨 예금은행들에 제공하는
연 15% 짜리 벌칙성 자금은 상업은행에 6천억원, 제일은행에 3천억원,
경기은행에 5천억원 등 도합 1조4천억원(적수기준)이다.
한은은 3월중 통화증가율이 전년동월대비 18.8%로 목표치를 0.3%
포인트 초과한 데따라 지준부족을 일으킨 예금은행들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제재키로하고 환매채 ( RP)대신 벌칙성 자금을 제공했다.
서울시 금고은행인 상업은행이 지준부족을 일으킨 것은 서울시가 3월중
각종공 사를 많이 발주하고 부동산 침체로 체비지 매각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서울시 예금이 예상보다 적게들어 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