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국인들의 대한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전용펀
드를 설치하고 금융.세제상의 특혜를 주며 전용공단을 마련해주는 등 외국
인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8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들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 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투자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이들의
대한투자가 매우 부진 한 실정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업종을 점차 확대함과 아울러 투자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인식, 우선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이들 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전용펀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