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여연구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겸 여맹상무위원은 6일 <아시아
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세미나 남측실행위원회(이우정.이효재.윤정옥)
앞으로 편지를 보내 제3차 세미나를 당초 예정대로 이달말께 평양에서
개최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여부의장은 이날 중앙방송및 평양방송을 통해
공개한 이 편 지에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2차 세미나이후
남북한간에 남북합의서와 비핵 화 공동선언등이 채택 발효돼 한반도 통일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도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실은 남북한의 여성들이 조국통일을 더욱 활성 화해 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