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대전진출 삼풍백화점이 대전에 진출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풍은 최근 자동차용 메탈베어링 생산업체인
국제특수금속(대전시서구탄방동93의1)과 대전점 출점계약을
체결,사업개시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계약내용은 5천여평규모의 국제특수금속 부지에 지하5층 지상23층 연면적
4만5천여평의 대단위 종합유통센터를 삼풍측이 건립하고 이중 지상 10 12층
연면적 2만여평을 20년간 장기임차,백화점영업을 하는 것으로 돼있다.
올하반기에 착공,오는 9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이 종합유통센터에는
백화점 오피스텔및 각종 레저오락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모두
1천6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유통센터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개발중인 둔산신시가지와 대전역을
중심으로한 중심상업지역을 연계하는 곳에 위치,앞으로 대전지역
최대상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삼풍은 대전점외에도 현백화점 옥외주차장 3천여평 부지위에 지상11층
연건평 2만여평규모의 복합건물을 신축,지하1층과 지상3 6층을 백화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