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맥주는 6일 대전시대덕구문평동 제3공단에서 OB맥주대전공장기공식을
가졌다.
동양맥주대전공장은 맥주생산공장으로는 서울 이천 광주 구미에 이어
5번째공장으로 오는94년 1차로 준공되며 96년까지 계속 증설될것이라고
동양맥주는 밝혔다.
대전공장규모는 대지5만3천평,연건평 2만7천평으로 연간생산능력은
1차준공되는 94년에 20만 ,증설이 완료되는 96년에는 40만 에 달하게 된다.
동양맥주는 대전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는 94년에는 생산능력이 총1백60만
(5백 20병기준으로 1억6천만상자)가 돼 세계20위권이내에 들것으로
내다봤다.
대전공장은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공장및 광주공장에서 수송됐던 충남북
전북일부지역에 대한 맥주공급을 떠맡아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것으로
동양맥주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