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정현태검사는 이지문중위의 군부재자 투표
부정사실 폭로와 관련,이를 보도한 한겨레 신문사와 소속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육군 제9사단 28연대 2대대장
홍경곤중령등 이 부대 장교 2명을 6일 오후 2시 소환, 고소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 구속된 이중위의 소속부대인 9사단측이 이중위를 상대로
조사한 폭로 경위부분등에 대한 기록을 넘겨달라고 9사단측에 요청했다.
검찰은 홍중령등 고소인을 상대로 한 조사와 이중위에 대한 조사기록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이중위도 불러 조사를 벌인뒤 이 사건을 보도한
한겨레신문 정치부 이병효기자, 성한표 편집위원장, 김명걸사장등 3명을
최종 소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