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 타분야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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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계가 비신발부문에 앞다투어 진출하고있다.
이는 정부주도의 신발산업합리화계획이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덜어주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수출구조가 안고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가까운 시일내에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부터 사업다각화를 꾀했던 국제상사나 화승외에 신발산업에만
전념해온 성화 태화등 중견업체가 잇따라 타분야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및 캐주얼화에 주력,수출업체로 성장해온
성화(대표 최람)는 최근 PE(폴리에틸렌)스펀지사업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15억원을 투자,지난해부터 대구의 신발부품공장 시설을 대폭
개체,월50t생산규모의 폴리에틸렌발포스펀지공장을 올해초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성화는 차량내장재 보온단열재 충격방지용포장재로 쓰이는 이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 성수동공장에서도 생산,월1백60t(연 매출액
1백20억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태화(대표 이종림)도 신발산업의 장래가 극히 불투명하다고 판단,최근들어
신발외의 신규사업진출을 적극 검토하고있다.
이 회사관계자는 "아직 어떤 분야라고 밝힐 단계는 아니나
공장부지물색,올 생산판매계획등이 내부적으로는 이미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제상사는 지난해 전체매출의 35%가량 점했던 신발부문을 올해는
30%정도로 줄이고 CMB(고무반제품원료)무역업 갈륨비소반도체사업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화승은 전체13개 계열사중 신발이외부문7개사를 올해부터
집중육성,매년5백억 1천억원을 투자해 현재의 비중 30%를 94년까지
신발부문과 대등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는 정부주도의 신발산업합리화계획이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덜어주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수출구조가 안고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가까운 시일내에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부터 사업다각화를 꾀했던 국제상사나 화승외에 신발산업에만
전념해온 성화 태화등 중견업체가 잇따라 타분야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및 캐주얼화에 주력,수출업체로 성장해온
성화(대표 최람)는 최근 PE(폴리에틸렌)스펀지사업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15억원을 투자,지난해부터 대구의 신발부품공장 시설을 대폭
개체,월50t생산규모의 폴리에틸렌발포스펀지공장을 올해초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성화는 차량내장재 보온단열재 충격방지용포장재로 쓰이는 이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 성수동공장에서도 생산,월1백60t(연 매출액
1백20억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태화(대표 이종림)도 신발산업의 장래가 극히 불투명하다고 판단,최근들어
신발외의 신규사업진출을 적극 검토하고있다.
이 회사관계자는 "아직 어떤 분야라고 밝힐 단계는 아니나
공장부지물색,올 생산판매계획등이 내부적으로는 이미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제상사는 지난해 전체매출의 35%가량 점했던 신발부문을 올해는
30%정도로 줄이고 CMB(고무반제품원료)무역업 갈륨비소반도체사업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화승은 전체13개 계열사중 신발이외부문7개사를 올해부터
집중육성,매년5백억 1천억원을 투자해 현재의 비중 30%를 94년까지
신발부문과 대등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