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독립국가연합(CIS)의 아제르바이잔공화국에
럭키엔지니어링이 원유처리플랜트를 수출키로한데 대해 1천7백4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2일 럭키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원유정제및 증류처리설비 계약규모는 2천4백만달러이며 이중 73%를
수출금융으로 지원키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지원자금은 국내소요자금 1천1백15만8천달러,국외소요자금
6백25만6천달러로 금리는 국내소요자금이 연9%,국외소요자금은
런던은행간금리(리보)에 1.25%를 얹은 수준이다.
지원자금의 성격은 럭키엔지니어링이 설비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원을
공급하는 제작금융으로 수출자금증서대출 형식이다.
수출입은행에서 독립국가연합소속 공화국에 대한 수출건으로 자금을
지원키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