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91년도 경제활동 인구는 46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42.3 %를
차지했으며 실업률은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줄어든 3.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대전시의 인구는 총
1백9만1천1백11명으로 이중 취업하고 있거나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경제활동
인구는 42.3%선인 46만1천명이며 이같은 인구는 15세이상 경제활동 인구
81만3천명의 56.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0년에 비해 4.3%인 1만9천명 늘어난 것이다.
이중 취업자수는 44만7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4.4%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0% 로 1만4천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돼 실업률은 90년의
3.2% 보다 0.2% 포인트 줄어 들었다.
업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광공업이 10만1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0%인 2천명이 늘었고 조립금속.기계.장비제조업과 섬유의복및
가죽산업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서비스업및 기타 분야 종사자가 31만8천명으로 지난 90년에 비해
6.4%인 1만9천명이 늘었고 건설업은 5만6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14.3%인
7천명이나 늘어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