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0월초이후 저PER(주가수익비율)바람을 타고 주가가 1백%이상 오른
종목이 무려 53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백 3백%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8개사,1백 2백%오른종목은
44개사에 각각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1일 대우증권이 국내주식시장의 문이 사실상 열리기
시작했던 작년10월초이후 지난달25일까지 저PER종목의 주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기간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대한화섬(3백90.7%)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주가상승률 상위 1백개종목내에 화학업종이 15개사로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음은 식료업종(10개사) 섬유업종(9개사) 의약
업종(8개사) 철강업종(7개사) 비철금속(6개사) 비금속광물(5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저PER바람을 타고 내재가치가
뛰어난 주식 수출업종보다는 내수관련업종 대기업계열사보다는
독립계중소기업 사회간접자본관련주식등이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1백%이상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상승률.%)
대한화섬(3백90.7) 삼아알미늄(2백80.5) 삼나스포츠(2백61.0)
백양(2백44.1) 남영나이론(2백36.4) 신영(2백24.6) 태광산업(2백15.2)
연합철강(2백9.4) 대일화학(2백2.9) 부산산업(1백98.3) 남양유업(1백82.9)
동양철관(1백75.1) 계몽사(1백68.9) 삼양사(1백68.9) 조광페인트(1백66.9)
송원산업(1백63.3) 태창(1백61.4) 대한제당(1백60.0)
한국이동통신(1백57.9) 고려시멘트(1백56.4) 한농(1백51.6) 혜인(1백49.1)
고려제강(1백47.0) 동아타이어(1백46.2) 동일고무벨트(1백45.5)
동방아그로(1백43.6) 롯데칠성(1백42.3) 오리엔트시계(1백41.1)
대웅제약(1백41.0) 경농(1백38.6) 동양강철(1백32.9) 삼영무역(1백31.7)
한일철강(1백28.0) 한국타이어(1백27.9) 신풍제지(1백27.9)
대영전자(1백27.2) 세방기업(1백22.7) 만호제강(1백21.8)
건설화학(1백18.6) 고려종합운수(1백17.7) 성보화학(1백17.0)
삼양중기(1백16.1) 한일시멘트(1백14.4)대한페인트(1백11.8)
한국카프로락탐(1백11.2) 롯데제과(1백9.4) 쌍방울(1백8.7)
나산실업(1백8.0) 진흥상호신용금고(1백7.2) 백화(1백6.7)
조일알미늄(1백5.4) 보락(1백4.7) 동양석판(1백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