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증권회사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진출함에 따라 미국계 투자자
들의 자금유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재무부는 3월 31일 본허가 요건을 갖춘 미국 시티증권의 서울지점 설치
를 허가했다.
시티증권 서울지점은 영업기금 2백억원으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자기매매업, 위탁중개업, 인수업 및 이와 관련된 부수업무 등 증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미국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시티은행 서울지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앞으로 미국투자자들의 국내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