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1.3%,도매물가는 0.5%씩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과 한은은 "3월중 물가동향"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들어
3월말까지 소비자물가 2.6%(전년동월비 7.1%),도매물가는 0.8%("2.6%)가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3월 한달동안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작년과 같은수준이지만 1 2월의
상대적인 안정으로 1.4분기전체(2.6%)로는 작년같은기간(4.9%)보다 크게
둔화됐으며 89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보였다.
3월중 소비자물가의 부문별 동향을 보면 공공요금이 5.2%나 오르고
개인서비스요금과 공산품이 2.2% 0.4%씩 상승했으며 집세도 0.3%올랐다.
반면에 농.축.수산물은 수급이 안정돼 0.3%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달걀(17.6%)전문대납입금(22.6%)등이 큰폭으로 올랐고
상추(26.7%)시금치(20.2%)등은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