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월 한달동안에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항체양성반응자
4명이 새로 발견돼 우리나라 aids감염자는 모두 1백85명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들 항체양성반응자 가운데 해외취업자인 정모씨(남.26)의
경우 해외 에서 아무런 예방조치 없이 성접촉을 하다 이 병에 감염됐으며
서모씨(남.25)는 동 성연애자라고 밝혔다.
보사부는 또 주부 진모씨(28)는 지난 2월 AIDS 항체양성반응자로
밝혀진 남편 김모씨(33. 회사원)로부터 감염됐다고 말하고 대학 휴학생인
강모군(20)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추적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