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대동화학/서울교통 상장폐지 모면

입력1992.03.31 00:00 수정1992.03.31 00:00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제상사는 자산재평가 실시 및 부동산
처분으로 8백억원의 자산재평가 차액 및 7백76억원의 고정자산처분이익을
발생시켜 자본전액 잠 식상태에서 벗어남에 따라 상장폐지를 모면하고
관리대상종목에서도 벗어났다.
대동화학도 공인회계사 감사의견 부적정 및 자본전액잠식 등의
사유로 상장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이 한정
이었고 자산재평가 실 시로 자본전액 잠식상태에서 벗어남에 따라
상장폐지사유가 해소됐다.
또한 자본전액 잠식상태로 상장폐지가 불가피했던 서울교통은
주거래은행인 상 업은행이 이 회사의 상장폐지유예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상장폐지를 일시 모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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