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25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기준율보다 20전 오른 달러당 7백74원에 개장된후 7백74원30전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후에 들어와 7백73원60전까지 떨어졌다가 7백74원에 마감됐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환율은 전날 휴장에 따른 결제수요가
이월되면서 오전에 강세를 보였다가 오후에 들어 월말의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반전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26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20전 오른 달러당 7백74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79원41전으로 전날보다 2원54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