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20분께 인천시 북구 구산동 육군 모부대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폭발, 안상원(8.부개국교 2년), 이종근(8."),
윤석근(12."4), 서훈일군(13.부평동중 1)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정봉규(11.부개국교 4.인천시 북구 부개동 380-2), 윤석진군(14.부평동중
1.북구 부개동 390-1)등 2명이 다쳐 인근 중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윤석진군은 중태다.
목격자인 이 부대 이재관소위(27)에 따르면 부대내 수류탄투척
훈련장에서 갑자기 "꽝"하는 폭발음이 들려 달려가 보니 안군등 4명은
그자리에서 숨져 있었고 윤군 등 2명은 다친 상태로 있었다는 것.
정군은 "같은 마을에 사는 형들과 같이 개구리를 잡기 위해 부대안에
들어가려 했으나 보초병이 사격이 끝난후 들어오라고 해 사격이 끝난후
철조망을 넘어 훈련장안에 들어가 불발수류탄을 갖고 놀다 갑자기
폭발했다"고 말했다.
중태인 윤석진군은 숨진 윤석근군의 형인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군수사기관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