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개방이후 증권거래소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크게 증가하고
외국증권기관 직원이 장기연수까지 받는등 한국증시에대한 외국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있다.
23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금년들어 이날현재까지 증권거래소를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2백2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비해 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본증권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일본인들이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73명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버클리대학원
나고야대학 방문단등은 한국의 증시제도를 연구하는 연수목적으로 거래소를
방문했으며 테헤란 증권거래소직원들은 지난3월초부터 10일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실무연수를 받고 귀국했다.
이밖에 거래소방문자 명단엔 유고슬라비아의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과
몽골공화국 정무장관일행도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