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 포토제닉에 선정됐다.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회장 송일섭)이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이 후원하는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가 개최됐다.현장에는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송일섭 회장,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 배우 박은빈 및 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이날 포토제닉의 영광은 박은빈에게 돌아갔다. 박은빈은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포토제닉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깊은 상이 될 것 같다. 카메라 앞에 서 있으면 카메라에 가려 기자님의 얼굴을 뵐 수가 없었다. 이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 조금이나마 기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사진을 보니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밤이 떠오른다. 갑작스럽게 단독 진행을 맡게되서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카펫에 발을 떼는 순간 기자님들의 플레쉬가 저를 환히 비쳐주는 것 같았다. '나를 환영해주고 계시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서 그 힘으로 응원을 받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저의 시간을 기록해 주시고 남기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는 오늘인 것 같다. 오래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달 1일부로 사명을 LS증권으로 바꿨다. 이 회사는 LS그룹의 계열 증권사로서 향후 투자은행(IB)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사명 변경은 이 회사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이 회사 대주주를 지분 61.7%를 보유한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LS증권의 모태인 이트레이드증권은 미국의 이트레이드증권과 일본 소프트뱅크, 한국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의 합작사로 1999년 설립됐다. LG투자증권은 2005년 대주주에서 빠졌다. 이후 이 회사는 리테일, IB 등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며 자본총계 8700억원 수준의 중형 증권사로 성장했다. 대주주 및 사명 변경은 범LG가(家)가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IB업계는 LS증권이 향후 IB 업무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범LG가 계열사의 주식이나 채권 발행 업무를 수주하는 데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LS증권이 사명 변경을 앞두고 기업금융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한 것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탠다.김원규 LS증권 대표는 “국내 10위권 증권사로 성장하도록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신사업 진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의 전역 후 팬들과 포옹하는 이벤트 응모 조건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빅히트뮤직은 3일 공식 위버스를 통해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 이벤트 응모 조건으로 '음반 추가 구매'를 내건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하며 응모 기준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6월 2일 오전 11시 공지 이전 위버스 샵에서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혹은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를 구매한 이들 모두 신규 구매 내역과 관계없이 응모가 가능하게 됐다.빅히트는 "지난 2일 공지 이후 음반('프루프', '디 애스트로넛', '인디고', '페이스', '디-데이', '잭 인 더 박스', '레이오버', '골든',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구매해 응모한 분들도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안내된 응모 기준도 변동 없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거 구매 이력은 현재 시스템과 일정상 가능한 범위 내의 방안을 모색해 반영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페스타'가 방탄소년단의 행사인 점을 감안해 가장 최근 발매된 단체 앨범 '프루프'와 올해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하는 멤버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반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빅히트는 "진의 제대를 앞두고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준비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