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전시관으로 쓰일 국제A관<조감도>이 21일 오전 착공된다. 국제A관은 대지 1만5천6백30평에 연건평 8천7백78평규모로 천막형 건물에 76개의 전시실을 구성,내년3월 준공예정이다. 국제관은 대전엑스포에 참여하는 60여개국가와 20여개 국제기구가 전통문화와 첨단장비및 기술등을 전시하는 건물이다.
일본 방송사 후지TV에서 성 상납 의혹이 불거지면서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이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광고(CM)를 중단하기로 했다.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후지TV 성 상납 의혹 파문이 커지는 모습이다.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폰생명과 도요타는 지난 18일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CM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닛폰생명은 일본 남성 아이돌 스마프 출신이자 배우인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 상납 문제를 둘러싸고 ‘후지TV 직원이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니혼게이자이는 “기업들 사이에 후지TV의 CM 대응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했다”며 “CM을 계속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최근 후지TV 한 여성 아나운서는 주간지 슈칸분슌에 “나도 편성부장 A씨를 통해 (다른 남성 연예인에게) 성 상납을 당할 뻔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슈칸분슌은 후지TV 한 여성 스텝이 나카이에게 성 상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슈칸분슌에 따르면 여성 아나운서는 2021년 12월 편성부장 A씨 측근에게 “나카이와 A씨가 저녁 회식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약속 장소는 당일에야 롯폰기 그랜드하얏트 도쿄라는 연락을 받았다. 호텔 레스토랑이 아닌 스위트룸이었다. 룸에는 나카이와 다른 남성 연예인, A씨 등 스텝, 그리고 본인과 다른 여성 아나운서가 있었다.한 명씩 자리를 비웠고 결국 나카이와 다른 남성 연예인, 본인과 다른 여성 아나운서 등 4명만 남았다. 처음부터 2대 2로 맞춰놨다는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나카이는 다른 여성 아나운서를, 다른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아이큐(Intelligence Quotient, 지능 지수)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미로 본 아이큐 검사 이유는 테스트가 대부분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자신의 IQ 검사 결과지를 공개했다.구혜선은 "패턴 연구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제 그림은 모두 패턴적이다"라며 "예술과 과학은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6일에도 한 차례 IQ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IQ 검사 결과와 함께 "SD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 기준, 바이넷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 카텔 기준)=167"이라며 상위 0.2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 연예계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13년 만인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프로그램에 합격해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릴 때는 공부가 싫었는데 지금은 공부가 재밌다"며 "석사하고 박사까지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오는 20일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장소가 당초 예정됐던 야외 대신 실내로 변경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북극 한파 때문에” 장소를 의회의사당 중앙의 ‘로툰다 홀’에서 진행하도록 취임식 준비위원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추위로) 아프거나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전날부터 워싱턴DC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는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당일에는 영하 5~8도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평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추운 편이다. 눈이 쌓인 가운데 영하의 날씨에서 25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는 야외 행사를 하루 종일 진행할 경우 응급환자가 속출할 수도 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실내에서 진행된 경우는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 이후 40년 만이다. 당시엔 기온이 영하 13.8도까지 떨어졌다. ○들뜬 지지자들 속속 집결취임식을 이틀 앞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과 의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