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수 남영산업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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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내에 패션 선진국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패션 중진국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은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18일 열린 제1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내의류 제품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남상수 남영산업
회장(67)은 수상소감을 대신해 제품의 고급화에 대한 집념을 피력했다.
스타킹 등 여성의류사업에만 전념, 국산 여성내의류 제품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남회장은 지난 76년 모 기업인 남영나이론(주)의 기업공개
이후 줄곧 연평균 20% 의 높은 배당을 실시한 외에도 잉여금을 사내적립해
의류업계로는 보기드물게 남영 산업(주)을 비롯한, 남영가공(주),
남남나이론(주), 남미패션(주)등 계열회사의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유지해왔다.
최근 `논노'' 등 의류업계의 잇따른 경영실패 원인에 대해 "기술개발
노력의 부족과 방만한 사업확장"을 지적하는 남회장은 그동안 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연구개발투자로는 연간 미화 8백만달러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해
왔고, 공정개선에도 힘을 기울여 연산 1천6백만타 능력을 갖춘 최첨단
저원가 고품질의 일괄 생산시스템을 보유한 남남나이론(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남회장은 전망이 어둡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섬유산업에 대해
"성장단계에 알맞는 제품을 개발해낸다면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은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18일 열린 제1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내의류 제품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남상수 남영산업
회장(67)은 수상소감을 대신해 제품의 고급화에 대한 집념을 피력했다.
스타킹 등 여성의류사업에만 전념, 국산 여성내의류 제품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남회장은 지난 76년 모 기업인 남영나이론(주)의 기업공개
이후 줄곧 연평균 20% 의 높은 배당을 실시한 외에도 잉여금을 사내적립해
의류업계로는 보기드물게 남영 산업(주)을 비롯한, 남영가공(주),
남남나이론(주), 남미패션(주)등 계열회사의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유지해왔다.
최근 `논노'' 등 의류업계의 잇따른 경영실패 원인에 대해 "기술개발
노력의 부족과 방만한 사업확장"을 지적하는 남회장은 그동안 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연구개발투자로는 연간 미화 8백만달러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해
왔고, 공정개선에도 힘을 기울여 연산 1천6백만타 능력을 갖춘 최첨단
저원가 고품질의 일괄 생산시스템을 보유한 남남나이론(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남회장은 전망이 어둡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섬유산업에 대해
"성장단계에 알맞는 제품을 개발해낸다면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