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직원 민자당선거운동 동원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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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여명에게 5만원씩 지급후 당원증교부도 ###
대구백화점(사장 구정모)이 최근 백화점직원과 백화점내 브랜드사직원등
3천여명에게 사장취임명목으로 1인당 5만원씩을 돌리고 일부직원들에게
민자당당원증을 발부한뒤 선거운동원으로 불법동원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측은 근로자의날인 지난 10일
사장취임기념 명목으로 백화점직원과 백화점내 B물산등 브랜드사직원등
모두 3천여명에게 5만원씩을 지급했다는 것.
대구백화점측은 다음날인 11일 10여명의 부장들을 통해 일부 직원들에게
당원증을 교부했으며 12일부터 구사장의 매형인 민자당 이정무의원이
출마한 대구시 남구 지역에 선거운동원으로 동원했다는 것.
1차로 동원된 백화점직원들과 브랜드사 소장등 간부들은 13일에도
민자당 대구 남구지구당으로부터 인쇄물을 받아 가정집에 돌리거나
행사안내원역할을 했다.
대구백화점과 민자당 대구남구지구당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도
않은 이들에게 불법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고 투표구단위로 이들의 명단을
작성해 선거운동을 책임지도록 지시했다.
백화점직원 김모씨(35)는 "부장의 지시로 12일 민자당 남구지구당으로
출근,남구 봉덕동에서 집집마다 인쇄물을 던져놓고 오후에는 행사안내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백화점내 B물산의 이모씨(34)는 "세들어 장사하는 점포까지 백화점측
에서 근로자의날에 왜 돈을 주는지 의아스러웠는데 결국 선거운동을 시키기
위한 때문인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측은 이에대해 "근로자의 날에 사장취임을 기념해 5만원씩을
일괄 지급했었다"며 선거운동 동원사실을 부인했다.
대구백화점(사장 구정모)이 최근 백화점직원과 백화점내 브랜드사직원등
3천여명에게 사장취임명목으로 1인당 5만원씩을 돌리고 일부직원들에게
민자당당원증을 발부한뒤 선거운동원으로 불법동원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측은 근로자의날인 지난 10일
사장취임기념 명목으로 백화점직원과 백화점내 B물산등 브랜드사직원등
모두 3천여명에게 5만원씩을 지급했다는 것.
대구백화점측은 다음날인 11일 10여명의 부장들을 통해 일부 직원들에게
당원증을 교부했으며 12일부터 구사장의 매형인 민자당 이정무의원이
출마한 대구시 남구 지역에 선거운동원으로 동원했다는 것.
1차로 동원된 백화점직원들과 브랜드사 소장등 간부들은 13일에도
민자당 대구 남구지구당으로부터 인쇄물을 받아 가정집에 돌리거나
행사안내원역할을 했다.
대구백화점과 민자당 대구남구지구당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도
않은 이들에게 불법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고 투표구단위로 이들의 명단을
작성해 선거운동을 책임지도록 지시했다.
백화점직원 김모씨(35)는 "부장의 지시로 12일 민자당 남구지구당으로
출근,남구 봉덕동에서 집집마다 인쇄물을 던져놓고 오후에는 행사안내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백화점내 B물산의 이모씨(34)는 "세들어 장사하는 점포까지 백화점측
에서 근로자의날에 왜 돈을 주는지 의아스러웠는데 결국 선거운동을 시키기
위한 때문인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측은 이에대해 "근로자의 날에 사장취임을 기념해 5만원씩을
일괄 지급했었다"며 선거운동 동원사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