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이달말까지.세탁물 처리상태도 *****
서울시는 9일 시내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적출물 및 세탁
물 위생처리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말까지로 예정된 이번 점검기간중 본청의 2개반과 함께 22개
보건소별 로 각각 1개씩의 점검반을 편성, 시내 1백64개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의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 11월중 실시한 적출물 및 세탁물 처리실태
조사에 서 적발돼 1차 시정명령을 받은 36개 병원의 명령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66개 종합병 원이 자체 소각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특히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자체 소각시설 가동실태와 함께 세탁물
위생 처리상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점검에서도 재차 적발된 병원에 대해서는 경고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