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업계가 신모델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세아 쌍용 현대정공등 지프메이커들은
최근들어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모델변경 엔진성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아세아자동차는 기존 록스타지프의 앞모양을 승용차형으로 바꿔 내달중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이차는 뒷면에도 도어를 부착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지프(디젤)의 모델을 일부 바꿔 하반기중 내놓을
계획이다.
이차는 대우중공업엔진을 장착한 2천2백?짜리와 푸조사엔진을 사용한
2천5백cc 짜리로 내장재를 고급화시켜 소음감소 승차감향상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지난해 지프시장에 뛰어든 현대정공 역시 내달중 기존 갤로퍼보다 길이가
짧은 숏바디갤로퍼(일명 갤로퍼 투도어)를 개발,4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프는 5인승으로 2천5백cc 급 디젤엔진을 장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