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합리화업종으로 지정된 신발산업의 합리화시설자금이 내년부터는
공업발전기금에서 지원된다.
이에따라 올해 9 12.4%인 자동화시설자금의 이자율이 내년부터는 7%로
낮아진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5일 부산에서 신발업계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합리화2차연도인 93년부터는 자동화시설자금을 공업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합리화 첫해인 올해 총7백억원의 시설자금지원금을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에서 3백억원,한국산업은행시설자금및 외화대출자금
에서 4백억원씩 조달키로 한 것은 금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불가피
하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고 내년부터는 예산당국과 협의,이자율이
낮은 공업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합리화 첫해인 올해의 시설자금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연리 9%의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에서,대기업의 경우 연리11.4 12.4%인
한국산업은행시설자금과 연리리보금리+1.25%인 외화대출자금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신발업계대표들은 신발산업합리화지원 자금에 대한
대출심사기준적용배제 5억원으로 되어있는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의 동일인
융자한도 철폐및 90%인 융자비율의 1백%로 확대 보유부동산을
처분,재무구조개선및 설비투자에 사용할 경우 양도소득세 특별부가세면제
대 북한경제협력창구를 한국신발산업협회로 일원화 합리화기간(92 94년)중
사업내직업훈련실시비율 0%로의 인하등을 건의했다.
신발업계는 지난2일부터 관할 시도에 시설등록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달말까지 시설등록이 끝나면 4월부터 한달간 자금추천신청을 하면
5월부터는 합리화시설자금을 지원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