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현재 입주했거나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분당.평촌.산본등
3개 신도시에 오는 4월부터 서울과 연결하는 9개 노선 1백78대의 시내버스
를 운행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분당은 1만7천4백35가구 6만9천7백40명,평촌은
1만5천9백 39가구 6만3천7백59명,산본 6만1천61가구 2만4천6백44명등 모두
3개 지구에 15만8천 1백43명이 입주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다음달 부터
서울 시내버스를 운행키로 했다는 것.
분당지구의 경우 기존 분당에서 광화문,청계천5가,을지로5가를 각각
운행하던 4 개 노선 운행버스 42대에서 분당에서 양재역.신설동.영등포로
각각 가는 3개 노선을 신설,이 구간에 25대의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평촌지구는 기존 안양에서 양재,사당,영등포 방향 3개 노선 버스
52대를 평 촌지구를 거쳐 운행토록 했으며 산본지구는 기존 산본에서
양재역,삼청동,사당등 3 개 노선 서울 시내버스 1백1대를 산본시가지를
거쳐 운행하거나 산본지구내에 차고 지를 두도록 기점이나 종점을
변경하고 전 노선을 안양시를 경유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