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였다.
3일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기준율이 달러당 7백68원60전으로
고시됐으나 최 고가는 이보다 낮은 7백68원50전이었으며 최저가는
7백68원10전을 보였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달러 환율이 이처럼 내림세를 보인 것은
결제자금 수요 가 적은데다 지난 며칠동안 계속된 오름세에 대한
경계심리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로써 4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40전 내린 7백68원20전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92원60전으로 전날보다 8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