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 전문업체인 인터내쇼날 피알사(IPR.대표 맹청신)는 영국의
업무제휴선인 월드와이드 티비스포사와 공동으로 92년 올림픽이 개최되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빌등 3대국제공항의 푸시카트(손수레)
독점광고권을 따냈다.
3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들 양사의 계약조건은 3개 공항의 2천5백대
푸시카트(바르셀로나 및 마드리드 각1천대,세빌 5백대)광고대행권을
3월부터 3년간 보유하는 것으로 광고대행료는 연간 1백87만5천달러(대당
7백50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 푸시카트광고권은 스페인 공항의 유일한 광고매체여서 일본
영국 프랑스등과 리치한 수주경쟁을 벌였다.
IPR사는 이밖에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로 첫번째
모노포스트(기둥한개에 설치된 야립간판)1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