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총선을 앞두고 공산품과 건자재 값이 인상되는등 대전지역
물가가 들먹이고 있다.
28일 대전상공회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일부 공산품과 건자재 값이 1주일 전에 비해 최고 20%이상 오르는등
선거철과 건축성수기를맞아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고무신의 경우 여자 성인용이 1켤레에 1천8백원으로 1주일 전의
1천5백원에 비해 20%(3백원)가 오른 것을 비롯,남자 운동화도 8천원으로
6.7%(5백원)상승하는등 한동안 묶였던 공산품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합판(3.2x1천2백10x2천4백20 )값은 장당 3천5백원으로 1주일 전의
3천4백원보다 1백원(2.9%)이 올랐고 시멘트는 부대(40 )당 3천2백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있으나 공급량이 달려 소규모 수요자들은 제때에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이 대전지역의 공산품과 건자재 값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에 건축 성수기를 맞아 합판등 건자재에 대한 수요증가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