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면톱 > 검찰, 증권부조리 일제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은 부도발생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을 제때 알리지않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팔아온 아남정밀 라정환전회장등 4개기업의 전.현직임원
11명에 대해 증권거래법위반혐의로 수사중이다.
검찰은 또 이들 부실기업들이 장부상 흑자기업으로 둔갑시키는
부실회계처리 한것을 묵인한 신한회계법인등 5개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검특수2부(부장검사이종찬.검사구본원)는 27일 부실기업들의
증권부조리가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아남정밀등 관련기업
전.현직임원 11명을 소환,조사를 벌이는등 일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남정밀과 이 회사 라 전회장은 지난해 5월
부도발생사실을 즉시 공시하지 않고 보유주식을 내다팔아 일반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주)흥양대표이사 김운석씨와 이회사간부 김재봉 이상룡씨등이 지난해 7월
미공개정보를 이용,법정관리신청 직전 자사주식 1만3천여주를 매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또 기온물산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도 증권거래소측의
사실확인요구에 불응한채 이 회사 김명년사장과 박종흔전무 서덕수전무및
박지춘이사등이 미공개정보를 이용,내부자거래를 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소환 조사중이다.
케니상사는 부도발생 사실을 숨긴채 이귀남 전대표가 자사주식
8만5백80주를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검찰은 이가운데 내부정보를 이용,주식을 팔아 회사부도방지에 쓰지않고
챙긴 케니상사의 이귀남 전대표등 3명을 악덕경제사범 엄벌차원에서 금명간
구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검찰은 실제 23억5천2백만원의 적자를 본 백산전자의 장부를
1억1천만원의 흑자로 조작한 사실을 눈감아준 신한회계법인 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다.
경원합동(흥양 담당)한림합동(기온물산 ")청운회계(케니상사
")시동회계법인(아남정밀 ")등 4개 회계법인 관계자도 같은 혐의로 서초동
검찰청사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증권부조리 사범을 종전처럼 약식기소,벌금형에 처할 경우
악덕기업이 재발해 일반투자자에게 큰 패해를입혀 장기적으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판단 수사를 확대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올들어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하고도 이 사실을
숨겨 일반투자자에게 손해를입힌 중원전자 신한인터내쇼날 양우화학
삼양광학 경일화학 영원통신 서진식품등에 대해서도 금명간 소환,수사를
벌이기로했다.
<정구학기자>
보유한 주식을 팔아온 아남정밀 라정환전회장등 4개기업의 전.현직임원
11명에 대해 증권거래법위반혐의로 수사중이다.
검찰은 또 이들 부실기업들이 장부상 흑자기업으로 둔갑시키는
부실회계처리 한것을 묵인한 신한회계법인등 5개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검특수2부(부장검사이종찬.검사구본원)는 27일 부실기업들의
증권부조리가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아남정밀등 관련기업
전.현직임원 11명을 소환,조사를 벌이는등 일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남정밀과 이 회사 라 전회장은 지난해 5월
부도발생사실을 즉시 공시하지 않고 보유주식을 내다팔아 일반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주)흥양대표이사 김운석씨와 이회사간부 김재봉 이상룡씨등이 지난해 7월
미공개정보를 이용,법정관리신청 직전 자사주식 1만3천여주를 매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또 기온물산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도 증권거래소측의
사실확인요구에 불응한채 이 회사 김명년사장과 박종흔전무 서덕수전무및
박지춘이사등이 미공개정보를 이용,내부자거래를 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소환 조사중이다.
케니상사는 부도발생 사실을 숨긴채 이귀남 전대표가 자사주식
8만5백80주를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검찰은 이가운데 내부정보를 이용,주식을 팔아 회사부도방지에 쓰지않고
챙긴 케니상사의 이귀남 전대표등 3명을 악덕경제사범 엄벌차원에서 금명간
구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검찰은 실제 23억5천2백만원의 적자를 본 백산전자의 장부를
1억1천만원의 흑자로 조작한 사실을 눈감아준 신한회계법인 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다.
경원합동(흥양 담당)한림합동(기온물산 ")청운회계(케니상사
")시동회계법인(아남정밀 ")등 4개 회계법인 관계자도 같은 혐의로 서초동
검찰청사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증권부조리 사범을 종전처럼 약식기소,벌금형에 처할 경우
악덕기업이 재발해 일반투자자에게 큰 패해를입혀 장기적으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판단 수사를 확대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올들어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하고도 이 사실을
숨겨 일반투자자에게 손해를입힌 중원전자 신한인터내쇼날 양우화학
삼양광학 경일화학 영원통신 서진식품등에 대해서도 금명간 소환,수사를
벌이기로했다.
<정구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