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달간 장외시장을 통한 채권거래 규모가 월별규모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의 장외채권 거래규모는
12조1천4백72 억원어치에 달해 지난해 12월의 9조6천억원보다 5천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채권 10조3천6백62억원, 환매조건부채권
1조6천2백68억원, 소액채권 1천5백42억원 등으로 나타나 올들어 증권사의
환매채 판매증가에 따라 환 매채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기관별 장외채권거래 비중은 일반법인 32.45%, 개인 20.8%,
금융기관 13.1% , 투신 7.7%, 보험 5.5%로 나타나 최근 회사채 발행액의
감소로 법인의 비중은 지난해 12월의 42.5%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개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이후 지속적인 증 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