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발행종합관리정책 실시 첫달인 3월분 채권발행신청물량이 3조9천7백
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수도권소재 인수기관들이 기채조정협의회에
3월분채권발행신청서를 낸 물량은 금융채 1조8천억원 특수채 2천8백억원
사모채 2천3백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회사채발행신청분 1조6천6백억원을 포함하면 3월발행신청분은
모두 4조원에 육박한다.
금융채중에는 산금채 6천억원 장신채 5천8백억원 카드채와 리스채가 각각
2천억원 포함되어있다.
특수채 2천8백억원 가운데는 토지개발채권이 1천억원,전력채가
1천억원등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3월부터 물량제한을 받게되는 사모채의 신청물량은 2천3백억원으로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몰렸다.
협회의 한관계자는 아직 일부지방인수기관의 발행신청서가 접수되지않은
상태여서 최근발행신청물량은 다소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