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도내에서 설립된 위탁영농회사들이 모두 흑자경영을 한 것
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월사이 설립된
다인위탁영농합영회사(대표 정명진.35.의성군 다인면 서능리)등 7개회사는
지난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영농경영을 한결과 모두 13억7천만원의
위탁영농비를 받아 인건비.기계관리비등 운영비를 제외하고 9천5백여만원의
순수익을 올렸다는 것.
7개영농회사 가운데 다인.영덕위탁영농(주)등 3개회사는 1천7백여만원씩의
순수익을 올려 가장 높은 흑자경영을 냈으며 달성.영일등 나머지
4개회사들도 8백만원에서 1천2백만원까지의 순이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