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을 PFC 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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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무역대표부(USTR)는 21일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
(PFC)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칼라힐스 미무역대표는 지난17일 끝난 한 미통신협상에서 두나라는 오는
94년부터 부가가치통신망(VAN)등 한국의 통신시장을 개방키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미대통령은 협상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간주,한국에 대해
더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고 했다고 발표했다.
힐스 대표는 "협상타결로 50억달러에 이르는 한국통신시장에 대해
미기업들이 공평한 지위를 얻게됐다"고 강조하고 한국 역시 이번협상으로
경쟁력있는 통신시설을 갖출수 있는 이익을 얻게됐다고 주장했다.
미무역대표부는 그러나 EC에 대해서는 만족할만한 협상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지적,93년1월까지 미대통령이 적절한 무역제재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과 EC는 지난 89년 미국기업을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이유로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돼 미국과 협상을 벌여왔으며 금년 2월23일이
협상의 마지막 시한이었다.
한편 미국은 통신회담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한국통신시장에 대한
개방압력을 계속 가할것이라고 미국의 무역통상전문지 저널 오브 커머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신문은 한 미통신회담이 지난17일 타결됐어도 미정부관리들은
한국정부가 한국통신등 특정회사에 첨단통신서비스의 특혜를 주고 있는등
외국기업을 차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PFC)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칼라힐스 미무역대표는 지난17일 끝난 한 미통신협상에서 두나라는 오는
94년부터 부가가치통신망(VAN)등 한국의 통신시장을 개방키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미대통령은 협상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간주,한국에 대해
더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고 했다고 발표했다.
힐스 대표는 "협상타결로 50억달러에 이르는 한국통신시장에 대해
미기업들이 공평한 지위를 얻게됐다"고 강조하고 한국 역시 이번협상으로
경쟁력있는 통신시설을 갖출수 있는 이익을 얻게됐다고 주장했다.
미무역대표부는 그러나 EC에 대해서는 만족할만한 협상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지적,93년1월까지 미대통령이 적절한 무역제재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과 EC는 지난 89년 미국기업을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이유로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돼 미국과 협상을 벌여왔으며 금년 2월23일이
협상의 마지막 시한이었다.
한편 미국은 통신회담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한국통신시장에 대한
개방압력을 계속 가할것이라고 미국의 무역통상전문지 저널 오브 커머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신문은 한 미통신회담이 지난17일 타결됐어도 미정부관리들은
한국정부가 한국통신등 특정회사에 첨단통신서비스의 특혜를 주고 있는등
외국기업을 차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