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면 톱 > 러시아연방 대외채무변제 자국보유 채권 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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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연방은 대외채무변제를 자국보유의
대외채권으로 상계하거나 서방선진국들에 재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이경우 북한에대해 채권국인 러시아연방이 대북한채권을 우리나라에 대한
채무와 연결시켜 해결하려고 하거나 남북관계가 진전될경우 상계처리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21일 러시아연방 대외경제관계위원회위원장인 피터아벤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외채권일부를 선진국에 재매각하는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아벤은 구소련의 대외채무총액은 6백30억달러이지만 개발도상국들에
빌려준 채권총액이 7백억달러에 이르고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채권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채권의 재매각문제가 현재 어느나라와 협의되고있는지,또
재매각대상 채권규모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현재 북한이 구소련에 지고있는 채무총액은 평가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있지만 최저 28억달러에서 최대 34억달러규모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대소경협계약을 체결한이후 12월28일
잠정중단될때까지 융자 10억달러와 전대차관 4억7천2백만달러등 총액
30억달러중 14억7천2백만달러의 집행실적을 기록하고있
대외채권으로 상계하거나 서방선진국들에 재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이경우 북한에대해 채권국인 러시아연방이 대북한채권을 우리나라에 대한
채무와 연결시켜 해결하려고 하거나 남북관계가 진전될경우 상계처리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21일 러시아연방 대외경제관계위원회위원장인 피터아벤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외채권일부를 선진국에 재매각하는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아벤은 구소련의 대외채무총액은 6백30억달러이지만 개발도상국들에
빌려준 채권총액이 7백억달러에 이르고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채권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채권의 재매각문제가 현재 어느나라와 협의되고있는지,또
재매각대상 채권규모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현재 북한이 구소련에 지고있는 채무총액은 평가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있지만 최저 28억달러에서 최대 34억달러규모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대소경협계약을 체결한이후 12월28일
잠정중단될때까지 융자 10억달러와 전대차관 4억7천2백만달러등 총액
30억달러중 14억7천2백만달러의 집행실적을 기록하고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