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구리교문지구에 2천여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 우성건설등 6개 건설업체는 구리시및
주택은행등과 청약일정을 합의,오는 22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내달
2일부터 24 50평형 2천48가구를 공급키로 확정했다.
이번 분양은 2개업체씩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는데 대우 동양고속이 24
50평형 6백80가구 우성건설 한양 24 49평형 6백82가구 한성 유원건설 28
45평형 6백8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교문지구아파트가격은 지하주차장및 9%선택사양포함 국민주택규모가 평당
2백9만원,국민주택초과규모가 2백42만원선이다.
이들 아파트는 당초 오는 26일부터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주택은행의
전산망가동관계로 연기된 것이다.
한편 구리교문지구에는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 동성 경남기업등이
2천77가구를 분양,평균 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