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연금제 실시 ... 납입액 연간 33만6천원 10년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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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33만6천원씩 내면 월56만8천원 지급 *****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숙원이던 연금제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2차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프로야구 선수등을 대상으로 연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납입액을 일률적으로 연간 33만6천원씩으로
정했으며 불입방법은 10년불입에 20년거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금대상자들과 KBO는 매년 납입액의 절반씩인
16만8천원씩을 똑같이 납입하게 되며 거치기간이 끝나면 매달
56만8천원씩의 연금을 받게 된다.
KBO가 부담하는 납입액은 레이더스의 가입기금 40억원의 이자액으로
충당키로 했다.
연금대상자는 KBO에 계약이 승인된 감독, 코치, 선수 및 심판, 기록원,
구단계 약직원 등이다.
이사회는 또 2차지명선수에 대한 지명구단의 우선권을 한 시즌에서
3시즌으로 늘리는 한편 신인선수와의 계약 미체결시 사유서 제출의무를
1차지명선수에서 1,2차 지명선수로 확대하는 등 KBO규약 111조와 112조를
개정했다.
한편 이사회는 입장객의 단체할인 문제는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숙원이던 연금제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2차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프로야구 선수등을 대상으로 연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납입액을 일률적으로 연간 33만6천원씩으로
정했으며 불입방법은 10년불입에 20년거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금대상자들과 KBO는 매년 납입액의 절반씩인
16만8천원씩을 똑같이 납입하게 되며 거치기간이 끝나면 매달
56만8천원씩의 연금을 받게 된다.
KBO가 부담하는 납입액은 레이더스의 가입기금 40억원의 이자액으로
충당키로 했다.
연금대상자는 KBO에 계약이 승인된 감독, 코치, 선수 및 심판, 기록원,
구단계 약직원 등이다.
이사회는 또 2차지명선수에 대한 지명구단의 우선권을 한 시즌에서
3시즌으로 늘리는 한편 신인선수와의 계약 미체결시 사유서 제출의무를
1차지명선수에서 1,2차 지명선수로 확대하는 등 KBO규약 111조와 112조를
개정했다.
한편 이사회는 입장객의 단체할인 문제는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