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공사의 "무역관 지사화"사업에 활용신청업체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이 수출전선에 다시 나섰다.
1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무공이 올부터 실시할 예정인 "해외
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참여해 무역관을 자사의 해외지사로 활용하겠다고
신청한 업체는 모두 3백13개회사, 1천8백15개 무역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업체중 종업원 3백명 이상의 대기업은 13개사, 4.2%에 그친
반면 종업원 1백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2백55개사, 80.2%, 1백명 이상-
3백명 미만은 49개사, 15.7%에 달해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해외 무역관 지사화"계획은 무공의 80개 해외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해외지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사로 지정된 무역관은 정보수집
에서부터 상담, 성약에 이 르기까지 해당기업의 현지 지사역할을 맡게
된다.
무공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3백개 업체를 모집, 1개 업체당 최대
3개 무역관까지를 지사로 지정토록 하고 한 무역관이 최고 10개업체까지를
맡아 모두 8백개의 지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4일 마감한 1차
신청에서 신청업체수가 연간목표를 초과함에 따라 올해는 추가모집을 하지
않고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지사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청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체가 86개사, 27.5%, 제조 및 무역업이
1백90개사, 60.7%에 달해 제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나머지는 무역업(31개사, 9.9%), 도.소매 등의 유통업과 기타
업체(6개사, 1.9%)였다.
품목별로는 생활용품(74개사)과 섬유 및 의류업체(65개사)가 44.4%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업체가 79개사, 27.8%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해외지사를 운영할 능력이 모자라는 지방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무역관 지역별로는 유럽이 28.6%로 가장 많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2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주(16.0%),
중남미(11.5%)의 순으로 나타나 수출시장의 규모가 큰 지역에 신청이
많았으나 대체로 지역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반면 뉴욕무역관에 87개 업체가 몰린 것을 비롯, 프랑크푸르트 85개사,
도쿄(동경) 81개사, 오사카(대판)와 멕시코에 각각 68개사가 몰려
무역관별로는 심한 편중 현상을 보였다.
무공은 신청업체중 여러개의 무역관을 지사로 신청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사수를 조정해 되도록 신청한 업체 전부를 수용하는 방향에서 이달중으로
지사화 업체 선정을 마치고 3월1일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사화 업체로 선정되면 지정된 무역관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등의 홍보업무와 <>해당업체의 견본, 가격표, 카탈로그 등의
상담자료를 무역관에 상시 비치해 상담에 응하고 <>해외바이어 방한유치와
본사업체의 세일즈맨이 현지를 방문할 때 상담주선 등 세일즈 지원활동을
벌이며 <>수출구매상담을 발굴해 지정된 본사가 최소한 1년에 1건 이상의
주문을 받도록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1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무공이 올부터 실시할 예정인 "해외
무역관 지사화" 사업에 참여해 무역관을 자사의 해외지사로 활용하겠다고
신청한 업체는 모두 3백13개회사, 1천8백15개 무역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업체중 종업원 3백명 이상의 대기업은 13개사, 4.2%에 그친
반면 종업원 1백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2백55개사, 80.2%, 1백명 이상-
3백명 미만은 49개사, 15.7%에 달해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해외 무역관 지사화"계획은 무공의 80개 해외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해외지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사로 지정된 무역관은 정보수집
에서부터 상담, 성약에 이 르기까지 해당기업의 현지 지사역할을 맡게
된다.
무공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3백개 업체를 모집, 1개 업체당 최대
3개 무역관까지를 지사로 지정토록 하고 한 무역관이 최고 10개업체까지를
맡아 모두 8백개의 지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4일 마감한 1차
신청에서 신청업체수가 연간목표를 초과함에 따라 올해는 추가모집을 하지
않고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지사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청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체가 86개사, 27.5%, 제조 및 무역업이
1백90개사, 60.7%에 달해 제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나머지는 무역업(31개사, 9.9%), 도.소매 등의 유통업과 기타
업체(6개사, 1.9%)였다.
품목별로는 생활용품(74개사)과 섬유 및 의류업체(65개사)가 44.4%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업체가 79개사, 27.8%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해외지사를 운영할 능력이 모자라는 지방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무역관 지역별로는 유럽이 28.6%로 가장 많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2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주(16.0%),
중남미(11.5%)의 순으로 나타나 수출시장의 규모가 큰 지역에 신청이
많았으나 대체로 지역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반면 뉴욕무역관에 87개 업체가 몰린 것을 비롯, 프랑크푸르트 85개사,
도쿄(동경) 81개사, 오사카(대판)와 멕시코에 각각 68개사가 몰려
무역관별로는 심한 편중 현상을 보였다.
무공은 신청업체중 여러개의 무역관을 지사로 신청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사수를 조정해 되도록 신청한 업체 전부를 수용하는 방향에서 이달중으로
지사화 업체 선정을 마치고 3월1일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사화 업체로 선정되면 지정된 무역관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등의 홍보업무와 <>해당업체의 견본, 가격표, 카탈로그 등의
상담자료를 무역관에 상시 비치해 상담에 응하고 <>해외바이어 방한유치와
본사업체의 세일즈맨이 현지를 방문할 때 상담주선 등 세일즈 지원활동을
벌이며 <>수출구매상담을 발굴해 지정된 본사가 최소한 1년에 1건 이상의
주문을 받도록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